평창동계올림픽 두번째 포스팅

 

지난 번 평창올림픽 주종목중 몇가지 못올린게 있어 다시 포스팅 해봅니다.

 

4가지 종목이 남았네요.

 

스켈레톤

 

시속 12KM가 넘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미끄러져 내려가다 보면 2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경기는

어느새 끝나있습니다. 몸을 압박하는 공포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선수는 물론 보는 사람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스포츠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뉴질랜드,브라질,오스트레일리아,이라크,이스라엘 등 변변한 트랙하나 없는

나라들도 스켈레톤을 한다.다만,동계 올림픽 같은 경우에는 IBSF에서 참가 자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독일,스위스 같은 썰매 종목 강국을 포함해 대한민국 등 1여개 국가만 해당됩니다.

 

 

스키점프

스키를 타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급경사면을 활강하여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직선으로 허공을 날아 착지하는 경기로 노르딕 스키의 한 종목입니다. 북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1924년 제 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점프과정은 출발점에서 급경사면을 내려올때 공기 저항을 줄이고 속력을 더하기 위하여 상체를

웅크린 자세로 활강하는데, 이 때 시속은 보통 80~90km에 이른다.도약 지점에 이르면 무릎과 몸을 동시에 펴면서 추진력을 얻어 도약하여 활공하는데, 이때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스키 앞부분을 들어올려 약 20도의 각도를 유지하며,표면적을 넓히기 위하여 스키를 약 30도 각도로 벌려 V자 자세를 유지합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경기대회에 1998년 대회 이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스노보드

스노보드는 속도와 예술, 두 가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입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5개읠 세부종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평행대회전은 두선수가 평행하게 설치된 두개의 기문 코스를 동시해 출발해 더빨리 내려오면 선수가 승리하게 되는 종목입니다.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입니다. 크로스는 조별로 4~6명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다양한 지형지물을 뛰어넘어 빨리도착하는 경기입니다.

슬로프 스타일은 레일,테이블 박스.월 등 각종 기물들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열리는 경기입니다.

빅에어는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회전,착지,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판 위를 달려 속도로 승부를 겨루는 빙상경기의 한 종목입니다.

경기 방식은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더블트랙에서 경주하는 타임레이스가 일반적입니다.

더블트랙은 눈이나 나뭇조각으로 경계를 표시하여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하고 추첨에 의하여 출발점을 정하며

정해진 교차구역에서 인코스에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바꾸어 경주합니다.

교차점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진입하여 충돌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아웃코스의주자에게 우선관이 있스며 두 선수가 충돌하거나 점촉한 경우에는 인코스 주자가 실격으로 처리됩니다. 이 밖에 참가선수가 많은 경우에 주로 예선경기의 방법으로서 한번에 많은 선수들을 경주하도록 하여 착순을 겨루는 싱글트랙 레이스가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의 다소 생소한 주종목들을 검색하고 포스팅하다보니 이제 텔레비젼을 볼때 조금은 이해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우리나라 출전 선수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제 2주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아무 사고없이 잘 치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