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요즘 남편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숙취해결이 안되고 또 많이 피로하다고 해서

간에 좋은 음식을 찾아봤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자몽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은 간 손상 예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자몽의 항산화 성분이 체내 독소제거에 도움을 주고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나린제닌 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좋습니다.

지방간은 정산간보다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음..자몽은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저희는 패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

왠지 커피는 간에 안좋을 것 같은데 아닌가 봅니다.

많은 연구에서 하루 두세잔 커피가 건강을 지켜준다고 밝히고 있답니다.

2013년 클리니컬 가스트로엔터롤로지 핸 헤파톨로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 발병확률이

50프로나 적었다고 합니다. 또한 2014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학술회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를 하루 세잔 즐겨마시는 남편에겐 그나마 희소식이라 다행입니다.

 

 

아몬드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건 알았지만 간에도 좋다니 아몬드 떨어지지 않게 구입해놔야겠어요.

비타민 E공급원인 아몬드는 간기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고 간에 지방을 쌓이는 것막아주고 간 효소의 활성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단 섭취량을 지키는게 좋은데 캘리포니아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하루 23개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맥주 마실때 50알은 넘게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 그릇에 적당량만 덜어 먹어야 겠어요.

 

 

 

시금치

잎이 많은 채소를 식단에 추가사는 것이 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풍부한 부기질.비타민 공급원을 먹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피망.양배추.파프리카 등도 좋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 콩.두부.우유.생선.쇠고기 등이 지방간에 좋다고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간에 안좋은 음식

 

감자튀김

패스트푸드 대표 감자튀김 행버거는 기름기가 많아간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고

간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먹었는데 이제 한달에 한번으로 줄여야겠습니다.

 

 

짠음식

우리몸은 소금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만 너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간에 안좋고

고염분 식단은 섬유화를 일으키는데 간에 상처를 입히는 첫 단계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고혈압이 있음에도 음식을 자극적으로 먹는편인데 간에도 안좋다니 조금씩이라도 싱겁게 

줄여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은 어렵네요.

 

 

설탕

지나친 달달함은 침묵의 장기 간을 해친다고 합니다. 과일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과당이 아닌

단맛을 내기위해 청량음료와 가공식품 등에 첨가하는 과당도 간에 좋지 않답니다.

과당의 과다섭취가 이알코올서 지방간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남편은 믹스커피 안좋다니까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시럽이나 설탕을 꼭 타먹는데 이제 그냥

먹으라고 해야겠어요. 내 간이 아닌 당신 간의 건강을 위해서라 하면서요.

 

 

술

음주는 간암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세게보건기구 WHO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알콜섭취는 간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에 한두잔 정도가 적당하다는데 남편에게 말하면 말도 안된다고 하겠어요.

제 생각에도 하루에 한두잔 정도 마실거면 아예 금주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보면 좋은 음식 나쁜음식은 딱 봐도 알겠는데 실천하기가 참 힘드네요.

그런데 왜 나쁜음식이 더 맛있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부터 당장 식단부터 바꿔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간에 좋다는 음식 하루에 한가지씩 이라도 꼭 밥상에 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