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우엉의 효능과 레시피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재료 중 하나인 우엉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평소 즐겨먹는 우엉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맛있게 먹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기엔 그저 딱딱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사과처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은 땅속 깊은 곳의 영양을

그대로 품은 우엉은 ‘모래밭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영양분과 효능이 뛰어난

식재료 인데요.

 

흔히 인삼의 주성분으로 알고 있는 사포닌이 풍부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해주며,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 활동과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요.

 

실제로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우엉이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오늘은 우엉의 효능과 함께 우엉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하나씩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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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엉"의 효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질이 배변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우엉에는 호르몬 분비 조절 효능이 있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생리통 완화와 생리불순에 도움을 주는데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이 피를 만들어내는 조혈작용을 돕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우엉 안에 있는 알기닉 성분이 성호르몬을 촉진시켜 생리통 감소와 생리불순에 도움이 되며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가 우엉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성장 발육에 좋다네요.

심지어 우엉은 항스트레스, 항우울 효능을 가지고 있어

따뜻한 우엉차 한 잔을 마시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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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고르는법

좋은 우엉을 고르려면 지름 2cm 정도의 동전 굵기인 것이 좋으며,

겉에 잔뿌리나 혹 없이 매끈한 것, 끝부분에 틈이 없는 것,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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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법 및 보관법​

우엉은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내리며 제거해 줍니다. 

우엉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어슷 썰어도 좋고, 길게 채를 썰거나,

채칼을 이용해 썰어주면 되는데요.

특히 우엉을 얄팍하게 연필 깎듯이 썰어주면 거친 섬유질을 연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보통 우엉은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엉의 껍질에는

리그닌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깨끗이 물에 씻어 이물질만

살짝 긁어내 껍질째 모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흙이 묻어있는 우엉은 신문지를 돌돌 말아 위생 봉지에 넘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우엉을 한 달 이상 보관하려면, 손질한 우엉을 식초를 넣어 끓는 물에 데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우엉 말리기

매번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부담스럽다면 차로 만들어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우엉은 말릴수록 유효성분이 증가하며, 차로 우려 마실 때 향과 풍미가 더욱 진해진다고 합니다.

우엉을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수세미로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하면 되는데요.

우엉을 어슷 썰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루 정도 건조합니다.

이틀 정도 말린 후 팬에 볶는데요.

기호에 따라 볶고 말리기를 반복한다.

끓는 물에 적당량을 넣고 물이 우러나오면 불을 끄고 우엉물을 더 우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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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우엉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엉조림. 밑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잡채나 불고기에 넣어 활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먼저 우엉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길게 채를 썰고 물에 담가

변색을 방지헤 줍니다.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우엉을 3분 정도 데쳐주고

다른 냄비에 다시마 육수 1컵과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조림장이 끓으면 우엉을 넣고 조려준다.

한 김 식힌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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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잡채

잡채의 주재료인 당면 대신 우엉을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좋고,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우엉의 리그닌은 칼로 많이 자를수록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가늘고 얇게 채를 썰어주는데 손질한 우엉은 잠시 물에 담가 둔다.

양파, 당근, 파프리카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우엉을 볶다가 물 반컵을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섞어 조림장을 만들고, 팬에 부은후 양념이 졸아들 수 있도록 5분 정도 볶습니다.

다른 팬에 준비한 채소를 볶아준후 볶은 채소에 조린 우엉과 남은 조림장을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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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간장 피클

아삭한 식감이 좋은 우엉은 장아찌나 피클로 만들면 저장해놓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껍질을 벗긴 우엉은 연필 깍듯이 썰어준다음

끓는 물에 우엉과 식초 1큰술을 넣어 데친 뒤 찬물에 담가 식힙니다.

달군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 1컵과 간장 4큰술, 편 마늘 3개, 매실청 1큰술, 설탕 2큰술, 통후추, 계피 1/2작은술을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불을 끈 뒤 식초 2큰술을 넣고 차게 식히고 소독한 용기에 우엉을 담은 뒤 차게 식힌 절임물을 붓습니다.

뚜껑을 닫고 1시간 정도 냉장 숙성시킵니다.

여기에 마늘이나 고추, 양파 등 아삭한 식감을 가진 채소를 넣어 만들어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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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야채튀김

영양만점 우엉을 넣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엉 야채튀김. 먼저 튀김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합니다.

 우엉을 껍질을 벗기고 길게 썰어 식초물에 담가준후

 양파와 당근, 고구마, 깻잎 등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튀김가루에 탄산수 또는 얼음과 물을 부어 섞어줍니다.

반죽에 준비한 채소를 넣고 고루 섞어준다음

팬에 기름을 넣고 기름 온도가 맞춰지면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편편하게 펴서 튀겨줍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튀긴 반죽은 잠시 식힌 후,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한 번 더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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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불고기

우엉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며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제거할 수 있다는데요.

 먼저 우엉은 어슷 썰거나 채를 썰어줍니다.

식초물에 채 썰은 우엉을 담가준다.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우엉을 1~2분 정도 데쳐주고 우엉 색이 밝아지면 건져준다.

냄비에 물 1컵 반, 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식용유 1작은술, 설탕 2큰술 그리고 손질한 우엉을 넣고 졸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물엿을 3번 정도 나누어 넣어준후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넣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배즙 약간, 후추 1꼬집, 깨소금 약간 넣고 재워줍니다.

달군 팬에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량의 우엉조림을 넣고 고루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우엉"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