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그라탕1 남은 치킨 활용법 어릴적 아버지가 월급날이면 꼭 치킨을 사오셔서 늘 아버지 월급날만 기다리던 때가 생각납니다.요즘은 뭐 아무때나 먹고싶을때 시켜먹을 수 있고 메뉴도 다양하지만 그 옛날 아버지가 사다주신 치킨 아니 통닭이 가끔 그리워지기도 하더라구요.요즘 엄청 먹어대는 아들들이 있어 치킨은 무조건 2마리를 시켜는데 네 식구가 2마리로는 살짝 부족해서 얼마전부터는 3마리를 시킨답니다.그런데 2마리는 부족하고 3마리는 남아서 늘 남은치킨이 처치 곤란이더라구요.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눅눅해져 맛이 별로라 잘 안먹게 되구요.그런데 큰아들이 남은치킨으로 치킨마요를 만들수 있다면서 밥에 치킨을 찢어넣고 마요네즈랑 간장.김등을넣어 비벼서 한입주는데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요.그래서 그 뒤로부터는 남은치킨은 꼭 활용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 중에.. 2018.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