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간의 날] 간 상식 바로알기

[제 19회 간의 날]간 상식 7 바로알기

 

대한간학회가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다고 하는데요.우리 몸을 구성하는 장기 중에서 유독 티를 내지 않는 장기인만큼,간 알리기에 노력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그럼 [간의 날 특집] 살려면 꼭 알아야 할 간 상식 7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인체의 화학공장

약 3000억 개의 간세포와 여러 세포로 구성된 간은 사람 몸속에서 500여가지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합니다.알코올을 포함한 각종 음식물과 영양소를 저장하고 가공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독소와 노폐물을75%이상 해독해 준다고 합니다.이 외에도 에너지 대사,살균 작용,면역 체계 유지까지 그 역할이 매우 다양해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2.침묵하는 장기

간은 포커페이스에 능하다고 합니다.간은 예비 기능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는 만큼 50%이상 훼손되는 손상이 일어나도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이를 눈치채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이상 증상이 뚜렷하게 감지됐다면 이미 간 전반의 손상이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이는 비교적 심한 간 질환으로 발전된다고 합니다.

 

3.한국인 사망원인 7위

간 기능 저하는 간 질환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데요.간 질환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있는데,문제는 간 질환에 노출되는 한국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실제로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기준 한 해 약 162만명을 웃돈다고 합니다.2017년 국내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 질환은 7위를 차지했는데,이는 8위엿던 2016년 대비 한 단계 높아진 순위라고 합니다.

 

4.간지방

간을 아프게 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음주와 탄수화물은 지방간을 야기한다고 합니다.지방간은 간 내 지방이 간 무게의 5%이상 비정상적으로 ㅁ낳이 축적된 증상인데,간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특히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탄수화물이나 당분 과다 섭취가 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한국인은 음주 섭취량과 쌀,밀가루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즐기기 때문에 여성등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 빅 데이터를 살펴보면,202년 약 2만 1000여명이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6년 3만6000여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5.간수치

대부분의 사람은 건강 검진시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면 한심하는데요.정상수치라고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간 수치는 혈액 속 효소인AST,ALT등 2가지의 수치를 일컫는 말로,간 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이 수치가 높아지므로 간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이 수치가 정상범위라고 무조건 간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간이 50%까지 손상돼도 간수치는 정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또 간경변증,만성 비활동성 간염 등 만성적 간 질환을 앓고 있어도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6.웅담과 간 기능 개선제

간에 좋다고 잘 알려진 웅담은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성분이 핵심인데요.미국식품의약국이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증 치료제로 승인한 UDCA는 간 내 혈류량 증가와 간 세포 보호 및 간 기능개선에 효과를 나타내는데,간 대사 활성화를 돕고 배설 수송체를 증가시켜 체내 독소 및 노폐물을 보다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 결과적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UDCA봅ㄱ용을 위해서는 이를 함유한 시판 간 기능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익히 알려진 간 기능 개선제우루사'는 UDCA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B2를 함유해 만성 간 질환의 간 지능개선,간 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육체 피로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뿐만이니라 담즙산 생성을 통한 총 콜레스테롤 감소,항산화 작용을 통한 간 섬유화의 진행지연,음주로 이한 간 손상도 돕는닥 합니다.UDCA에 더해 비타민B군을 함께 복용하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단,기능 개선제 선택 시에는 같은 성분이라도 가급적 식약처 승인을 거쳐 정식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인지 따져보고,식물성,천연 유래 등의 문구만 보고,간 기능개선제를 선택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실리마린(밀크씨슬)등 잘 알려진 성분의 경우라도 FDA승인이 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GMP(품질관리기준)가 의무 적용된 일반의약품을 선택하면 의학적 효능 및 효과가 입증되고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고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간을 위한 습관

간건강의 첫걸음은 평소 컨디션부터 꼼꼼하게 신경 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피로와 함께 식욕 부진이 동반되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간 기능 저하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또 소변이 진한 황색이나 다갈색이거나 입냄새가 심해지고 붉은 반점이 피부에 생긴다면 간 기능 저하 악화를 예상해 볼수 있다고 합니다.또 작은 식습관부터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데요,당류와 탄수화물은 1일 권장 에너지 필요량의 55%~70%수준으로 섭취하되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또 음주는 주1~2회로 줄이되 한번에 맥주1캔,소주 반병을 넘지 않도록 마시는 것이 좋다.아울러 몸 전체 이상 증상을 꼼꼼히 체크하고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요.또한 황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아울러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취누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강황

강황의 주요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산화 방지제로 항염증 기능이 있어 섭취시 담관을 보호해 담즙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간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또한 커큐민은 간세포를 강화하면서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된다고 합니다.알코올 분해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몽

자몽에는 간 해독 효소의 생성을 돕는 단백질 클루타티온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A가 함유되 있어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그뿐만 아니라 더욱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이 풍부해 항암 효과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취줍니다.또한 아보카도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간세포의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