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청소도 했겠다 오랜만에 옷정리도 해보기로 마음먹고 옷장문을 열었습니다.
네식구 패딩이랑 코트가 엄청 많이 있어서 이 많은 옷을 세탁하려니 세탁비 걱정부터
되더라구요.
추운 겨울이라 여름처럼 외투를 세탁하기 힘들어 한번에 세탁소에 맡기는 편입니다.
드라이클리닝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봄이 오기 전 이 많은 겨울외투를 세탁소에 맡길 생각에 세탁비 걱정부터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겨울외투 세탁법을 알아봤습니다.
우선 네가족이 제일 많이 입고 있는 패딩 세탁법입니다.
이번겨울 유행했던 패딩 세탁하기 힘들기 때문에 드라이닝클리닝을 생각하시는데요.
이때 오리털 보온기능의 손상이
있을 수도 있어 맡기기전 꼭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시범삼아 막둥이 아들의 제일 작은 패딩을 세탁해봣습니다.
일단 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줍니다.1분정도 손으로 주물주물 세탁해주시고 옷걸이가 아닌 바닥이나 통위에 펼쳐서 건조시킵니다.다 말린후 막대기등으로 솜이 뭉쳐있는 부분을 두드려주면 솜이 펼쳐집니다.
처음에 솜이 뭉쳐 망쳤다 싶었는데 골고루 두드려주니 펼쳐지며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혹시 찌든때가 있다면 이태리타올 즉 때수건을 이용하여 먼저 문질러준 후 세탁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패딩에 화장품이 묻었다면 물티슈에 클렌징워터를 조금 묻혀 화장품 묻은 곳을 문질러 주면 됩니다.이렇게 하나씩 안입는 패딩부터 미리 세탁해 놓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코트 도전해 볼까 합니다.
코트는 손으로 주물주물 하기보단 지긋이 눌러서 담궜다 뺐다 하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소재를 확인하시고 마친가지로 전용 중성세제로 손세탁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시는데 3분을 넘지 않게 빠르게
세탁합니다.이유는 옷의 변형이 올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리실때는 마른수건을 눌러서 일차로 물기를 제거한뒤에 옷걸이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즐겨입는 니트인데요.
일단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소재특성상 옷이 늘어나고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차곡차곡 접어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니트 세탁을 하실때에는 울전용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놓고 니트를 잠시 3분정도
담궈두웠다가 가볍게 손으로 누르듯 세탁하시고 깨끗한 물로 헹궈준후 마른수건으로 일차 물기를 없애준후 따뜻한 바닥에 펼쳐서 건조시킵니다.
모든 겨울옷은 소재를 확인하시고 세제를 선택해 손 세탁해주시면 세탁비도 절약하고 옷도 잘 관리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오늘 기온이 급 상승하니 두터운 겨울옷이 답답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완전 두터운 옷부터 하나씩 손세탁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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