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수가 20페이지가 넘어 복사가 안되서 두 페이지만 올렸습니다.)
2년전쯤 윗집 언니가 즐겨듣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선물을 받았다길래
신기하고 궁금해서
듣기 시작해 작년까지 꾸준~히 애청했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기에
잘 듣지 못해 아쉽기만합니다.
주말마다 간간히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들러 글 하나씩 남기곤 합니다.
덕분에 아직도 방송국에서
보내준 선물이 가끔씩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도착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얼마전 제가 당첨된 선물목록을 봤습니다.
와우~제가봐도 대단한것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받았었다니...
호~~~옥시나 궁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기대해보며
나만의 노하우?까진 아니지만 비법이라면 비법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처음엔 MBC여성시대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보내고 라디오를 틀고 청소하기 시작했는데
첨엔 사실 선물에 눈이 멀어 듣기 시작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일아침 듣다보니 문자사연 보내는 것을 잊고
푹빠져 듣게됐습니다.듣다보니 중간중간 문자보내라는 DJ(그 당시엔 양희은씨과 강석우씨였습니다.)멘트에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그런데..............우왕~~내가 보낸 문자가...........내 이름으로 소개가 되는데.....어찌나 신기하던지.
혼자 있다가 "어머!!!하며 탄성을 내지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 이름을 확인하고
몇일뒤 MBC당첨확인해보니 쌀이라고했습니다.
일단 문자하나 보내고 공짜 선물을 받게되서 기뻤는데 한달후쯤 도착한 그 쌀 선물을 보고 더 기뻤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유기농 쌀?같은거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 가격이 어마어마....
우리집에 배달된 쌀이 20만원 상당이였습니다.
난 쌀 한포대? 4만원정도? 예상했는데... 대~~~박!! 브라보였습니다.
그 뒤로 나는 감사의 의미로 애청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문자도 열심히 참여하고 홈페이지 글쓰기도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선물을 하나씩 하나씩 받게되고 나는 이어서 다른 프로그램도 애청하기 시작하며 하루종일라디오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선물받는 것도 좋았지만 내 사연을 공감해주고 내 글이
방송에 나온다는 게 더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선물은 덤~~이 었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를 듣다가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취업을 하게되서 그 뒤로 라디오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서지금은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가 글 하나씩 올리는 수준입니다.혹시나 예전의 나처럼 아이키우며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님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라디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동과 위로가 있고 재미가 있고 선물도 있다.
일단 라디오를 즐겁게 애청하다 보면 선물은 자연스레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렵게 생각말고 당장 내일 아침 여성시대부터 들어보고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다음엔 이어서 하는 프로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부담없이 듣다보면 또 선물이 팡팡!
처음 듣는 청취자일수록 당첨확률이 더 높다는게 사실입니다.
휴대폰 문자는 정보이용료 단문 50원 장문 100원이 드니
공짜인 무료어플 엠비씨 미니를 깔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도전해보고 싶은 님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집에만 계시는 전업주부님들 도전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라디오를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나도 10년은 더 일찍 듣고 선물도 마~~~~~~니 더 마~~~니 받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선물 말고도 KBS.SBS 에서 받은 선물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백화점 상품권.문화상품권.의류상품권.가습기.제습기.청소기등 이외에 소소한 선물들)
제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글을 잘써서도 아닙니다.
그저 재밌게 듣다보니 저절로 참여하게 되고
사연은 진실성 있게 썼을 뿐입니다.
아마그래서 더 공감이 되고 그래서 당첨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 한가지 선물욕심에 거짓사연이나 중복사연은 절대 안됩니다.
선물당첨도 취소될 뿐더러 망신도 당할 수 있죠.
그런 청취자들 가끔 봤거든요.양심껏 있는 사실만 올리시길 바랍니다.
참!열심히 참여하면 작가님들한테 전화도 오고 생방송 전화연결 같은것도 하게됩니다~ 좀 떨리지만 뭐 어때?얼굴보이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만 나가는데...라는 심정으로 도전했었는데 한번 도전해보니 재밌어서
또 신청하게 되고~ 뭔가 중독?됐다고 할수있다?
주저리 떠들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아~~다시봐도 뿌듯한것같습니다.
페이지를 다 못올리는게 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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